차은선(기획감사실/사진)주무관이 보령시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결과 차은선 주무관의 '계약심사 완료 후 감리용역비 산정제도 개선' 등 우수제안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민선 5기 출범 원년의 해로 창의가 샘솟는 명품시정 운영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정발전 창의시책, 개선사례 및 발전방안 등 역발상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정에 반영키 위해 이뤄졌다.

공모결과 ▲최우수에는 고영길 기획감사실장의 ‘생활민원 처리의 통합시스템 운영’과 농업기술센터 박석진 지도사의 ’가축분(우분)을 연료로 자원화 활용‘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우수에 문화공보실 김세준(행정7급), 농업기술센터 양기만(농촌지도사), 주포면 최광순(행정7급) ▲장려 기획감사실 김상록(행정7급), 총무과 신기철(행정6급), 주민생활지원과(복지7급) 김학렬, 욕장경영사업소 김재열(행정6급)이 선정됐다.

시에서는 이번에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 해당부서에서 제안자와 협의 시정에 반영하게 되며, 예산 등이 수반되는 경우 추가경정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심사에서 탈락된 아이디어도 전 직원이 필독토록 해 소관 업무와 연계,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는 등 행복한 보령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