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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황금어장 만들기 ‘박차’
3일, 바다의 산삼 ‘해삼’ 22만 마리 방류
2011년 06월 14일 (화) 16:40:02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보령시는 3일 올해 첫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1억2000만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해삼 우량종묘 22만 마리를 구입해 녹도, 호도, 외연도 연안 해상일원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종묘는 체중 0.8~1.0g의 어린 해삼으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해녀들이 잠수해 치어가 서식하기 좋은 인공어초 등에 방류했다.

방류된 수산종묘는 어업인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현장을 확인하고 수산종묘관리사업지침에 의해 건강상태와 전염병 감염여부 조사 등이 실시됐다.

해삼은 1~2년이 지나면 포획이 가능하며 양식 수산물 중 비싼 값에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유망 품종의 수산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 120여만 톤을 소비하는 중국에서 환경악화 및 어장개발 한계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는 실정으로 해외에서 적극적인 수입을 바라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방류를 시작으로 중간종묘(조피볼락) 8만 마리와 넙치 29만 마리, 대하 1천만 마리 등을 이달 중에 방류할 계획이다.

김중환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그동안 지속적으로 방류를 실시했던 넙치, 꽃게 등의 어종은 오히려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포획금지 체장의 준수 등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수산자원보호 의식 고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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