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한 범시민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대명중학교 교사 박기호씨 등 3명의 청소년 선도유공자와 대천고등학교 한호동 학생 등 19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힘차게! 신나게! 당당하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아래 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12개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한편 보령시는 청소년의 일상탈출과 건전한 여가선용 제공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청소년문화존을 시작해 10월까지 총10회에 걸쳐 공연·체험·놀이·전시문화존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