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흑자율방범대는 어버이날을 맞아 신흑동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 저소득 어르신, 노인회 회원분 등 300여명을 레그랜드 펀비치 연회장으로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를 위해 방범대원들은 각 마을로 직접 차를 운행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식사 등과 함께 각설이 공연단의 품바타령 등을 즐기며 3시간여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상준 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잡수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걸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평소 효사상을 실천하지 못한것이 죄송스럽고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흑자율방범대는 40여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마을의 치안 유지 및 분기별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대천애육원을 방문해 석식을 제공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