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Wee센터(교육장 김혁주)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4월6일부터 오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8번에 걸쳐 주산산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인터넷 중독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우리 청소년들은 다양한 놀이문화를 접해볼 기회가 줄어들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어 인터넷중독과 게임중독의 유혹에 쉽게 빠져들고 있는 실정이며, 인터넷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은 우울증과 주의력결핍장애등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질 확률이 높아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이에 보령Wee센터에서는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법 교육, K-척도(자가진단설문지) 실시 및 집단상담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나의 인터넷 습관, 만약에 컴퓨터가 없다면, 시간활용훈련, 자기통제 증진훈련」등의 내용으로 인터넷중독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Wee센터는 인터넷중독예방프로그램 외에 학습능력향상프로그램, 자기발견프로그램등 다양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Wee센터는 2010년 12월 개소하여 상담을 통한‘진단-상담-치료’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Wee센터 사업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유관기관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위기학생의 관리 및 지도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