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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 친환경농산물축제 열려
14일, 신죽리 수목원서 제7회 온새미로 축제 개최
2011년 05월 17일 (화) 15:56:18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친환경농산물을 알리는 ‘온새미로 축제’가 14일 천북면 신죽리 소재 ‘신죽리 수목원’에서 열렸다.

온새미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기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을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옛 농촌을 체험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축제는 ‘튼튼한 농촌, 건강한 생명’을 주제로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시식행사, 판매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체험행사는 쌈지돈 마을이 주관하는 두부만들기·볏집공예·민속놀이, 빙도마을이 주관하는 서각·지점토 작품만들기, 낙농회가 주관하는 생우유 치즈 만들기, 천북부녀회가 주관하는 EM 김치담그기, 양돈클러스터사업단이 주관하는 돼지와 친해지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행사는 시온교회에서 야생화와 천진난만한 아이들 사진과 천북면 풍경을 주제로 들꽃사진전을 개최했으며 EM돼지고기 시식, 쑥 개떡, 봄나물 부침전 등 향토음식 시식행사도 열렸다.

특히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EM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천북면에서 생산되는 EM 김치, EM 돼지 등을 맛보는 코너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축제가 열린 신죽리 수목원과 사호리 해변수목원은 벌노랑이, 바위솔, 둥근앞꿩의비름 등의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임기동 위원장은 “다양한 들꽃과 농촌 체험을 통해 옛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농촌음식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목원의 아담한 숲길인 산책로가 있어 가족 단위 봄나들이를 겸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새미로축제는 4회까지는 ‘신죽리 들꽃축제’로 개최하다가 온새미로축제로 이름을 바꾸면서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에는 구제역 발생으로 취소되고 이번에 2년만에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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