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2동 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관촌愛 봉사단'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생생 꿈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대천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김영천 동장을 포함한 봉사단 소속 8명은 주교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생생꿈마을'을 방문해 위문품(2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노인 말벗이나 간병서비스, 식사 도우미 분야는 사회복지사 등 보다 전문적인 봉사자들의 몫으로 남겨 두고 육체노동이 필요한 분야에서 노력을 했다.

'관촌愛 봉사단'은 보령시청을 비롯한 산하기관들과 함께 3년전부터 '생생 꿈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생생 꿈마을'은 주교면 송학리에 위치한 2005년 개관한 충청남도립 노인요양시설로 현재 70여명의 노인들이 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다.

봉사활동에 앞서 대천2동 김영천 봉사단장은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보자"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