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지역사랑', '청라사랑'을 위한 청라면민 화합대회가 열렸다.

청라면(면장 임화빈)은 7일 청라초등학교에서 이시우 시장,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라면민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화합대회는 평소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자랑스러운 청라인상 시상 및 줄다리기 등의 9종목의 체육행사와 주민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화합대회를 준비한 임화빈 면장은 “이번 화합대회가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참석하신 주민 모두 근심, 걱정을 떨치고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번기를 맞아 바쁘시겠지만 오늘은 여러분의 잔칫날이니만큼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화합대회를 준비해주신 신재규 면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화합대회는 육상과 줄다리기·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에 이어 2부행사로 CMB충청방송의 '싱싱즐거운노래세상'녹화를 통해 노래와 장기에 실력있는 주민들의 흥겨운 무대로 이어졌다.

한편 청라면은 애향심 고취와 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9년 제1회 청라면민 화합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청라면민 화합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