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박남종)가 2011년도 1/4분기 농지은행사업 평가결과 충남도내 13개 지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보령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보령지사는 이번 평가에서 농지은행사업 전 사업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별로는 농지매매사업 8억 9천만원, 매입비축사업 21억 3천만원, 경영회생사업 8억 7천만원, 임대차사업 3억 9천만원, 경영이양직불사업 2억원, 농지연금사업 5백 5십만원 등 총 44억 8천만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했다.

농지은행사업은 영농규모화사업, 경영이양직불사업 및 농지연금사업,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등 특정된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조창연 농지은행팀장은 "농지은행사업 특성상 농한기인 1～3월에 사업실적을 올리지 못하면 성과를 낼 수 없다는 인식을 갖고 연초부터 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일궈 냈다"며 "앞으로 사업홍보에 주력해 보령지역 농업인들이 적기에 많은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