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치인)에서 운영하는 '동양화 그리기'교실이 이색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천5동주민자치센터는 일부 서예학원에서만 배울수 있어 쉽게 접할 수 없는 동양화를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양화그리기' 교실은 한국환경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정철주씨의 지도로 현재 5명이 수강중이며, 이들 수강생들은 동양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김형곤 동장은 "보령시 향토작가로 활동을 하면서 주민을 위해 무료로 강의를 해주시는 정철주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양화 그리기 교실을 포함한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이 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5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문화 여가와 취미를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헬스교실이나 댄스교실, 요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