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3일 대천파출소 옆에서 장애인분과, 보건?의료분과에서 주관하는 '2011 장애인 인식 개선 켐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켐페인은 지역사회 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개념정립과 편견해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을 꾀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간의 격차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킴페인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 보건?의료분과 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심학교 등 기관단체에서 60여명이 참석했다.

켐페인은 회원들의 피켓홍보, 체지방 분석과 암검진 등의 건강검진, 장애인의 고충상담, 일자리 상담, 길거리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복지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