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종화)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우수 전문대학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대상학교로 선정됐다.

동 사업은 교과부가 전국 전문대학 146곳 중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등 교육지표가 우수한 80곳을 선정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5월중 추가 발표하는 대학들이 강점 분야를 집중 육성 특성화하는 '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에서도 지원대학 선정이 유력하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이번 선정에서 취업률, 교육비 환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금률, 산학협력수익률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아주자동차대학은 10억여 원 이상을 교과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는데 이 지원금은 재학생 1인당 136만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학측은 이 지원금을 교육실습활동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역량을 높이는데 투자할 방침이다.

이종화 총장은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는 점은 우리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 노력과 경쟁력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객관적인 검증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전교직원이 더욱더 노력해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특성화대학으로 성장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2011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학교가 위치한 충남권 이외 출신학생이 89%에 이를 정도로, 전국의 열혈 자동차 매니아들이 입학해 공부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