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장상인회가 충남도로부터 2011년도 풀뿌리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011년도 풀뿌리 마을기업으로 보령의 ‘현대시장 상인회’ 등 도내에서 모두 26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풀뿌리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더불어 설립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통해 수익과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심사는 시·군의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된 52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지속성 및 사업수익성 등 사업 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민관합동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단체는 최장 2년간 최대 8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개발비와 함께 경영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시·군별로 마을기업의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마을기업지원단’을 설치하는 등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책을 통해 ‘마을기업’의 수익성과 발전가능성을 제고해 ‘사회적기업’ 으로 연계?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