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이수종)은 저소득층과 청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인 '취업 성공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취업 성공 패키지'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구직자들과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개인별 진로지도에서 직업훈련, 취업지원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첫번째 유형으로 18~64세이하 저소득층 구직자 중 최저생계비 150%이하의 가구 구성원이거나 두번째 유형으로 고졸이하 비진학 미취업자(대학 및 전문대 중퇴자 포함), 대학졸업 또는 실직 후 6개월 이상 실직상태에 있는 청년층 이면 가능하다.

취업지원은 '진단?경로설정(1단계-20만원 참여 실비 지급), 의욕?능력증진(2단계-2백만원 이하의 직업훈련카드 발급, 훈련 중 최대 6개월까지 생계유지수당 20만원지급), 집중 취업알선(3단계-취업 성공시 1백만원 수당 지급) 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된다.

접수는 연중 어느때나 보령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첫번째 유형의 경우 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건강보험카드, 최근 3개월 건강보험납부자료가 필요하며, 두번째 유형의 경우 등본, 최종학교학력증명서(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를 준비하면 된다.

보령고용센터 손홍관 소장은 "이번 '취업 성공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청년층 구직자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청년층들에 대한 직업진로 설계능력 및 취업능력 제고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