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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선거, ‘진검승부’로 가닥
박상모(한)-김규태(민)-이효열(선)-이덕구(무) 출마 유력
총선 전초전으로 변질돼 지방자치 본연의 의미 퇴색 ‘우려’
2011년 03월 08일 (화) 16:35:59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둔 오는 4월 27일 실시되는 보령시의회 가선거구(청라, 주교, 주포, 청소, 오천, 천북) 재선거는 ‘진검승부’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번 재선거가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각 당에서는 이런 부담감 때문에 한때 ‘지더라도 그만인 후보’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왔으나, 이런 전망과는 달리 ‘필승 후보’를 공천할 것으로 알려져 각 당은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처럼, 당초 전망을 뒤집고 이번 재선거가 가열되고 있는 것은 이덕구 전 보령시 정책보좌관의 출마로 신준희 전 시장의 내년 총선출마도 가시권으로 들어왔고, 민주당 역시 이번 재선거를 계기로 내년 총선채비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4위로 낙선했던 박상모(48, 천북) 대한양돈협회 보령지부장을 공천할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5위로 낙선했던 김규태(55, 주포) 전 시의원을 비롯해 2~3명과 물밑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자유선진당에서는 이시우 시장의 최측근인 이효열(49, 청라) 전 보령시 정책보좌관을 공천하기로 확정했다.

여기에다 신준희 전 시장의 측근인 이덕구(52, 주교) 전 보령시 정책보좌관이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고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 낙선자 3~4명이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번 재선거가 내년 총선을 앞둔 전초전 성격으로 변질되면서 지방자치 본연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전.현직 시장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인물들이 제대로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으며, 이미 시의원을 가진 지역에서 다시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지역간 균형에도 배치되고, 평소 정치적 소신과는 무관하게 선거때 마다 당을 옮기는 철새정치인들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재선거에 소요되는 선거비용 약 5억원은 전액 시민들의 세금으로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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