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관사가 마을 복지회관으로
시골마을의 한 교회에서 목사가 사용하던 구 관사를 정비해 마을주민들을 위한 복지회관으로 개관해 화제.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소재 천북제일침례교회(회장 방은만, 45세)에서는 23일 교회에서 사용해 오던 관사를 정비, 복지회관으로 개관했다.
이는 교회측에서 노령화 시대에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이 소일하는 지역노인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것.
개관된 복지회관은 대지 3백평, 건물 60평으로 내부를 말금하게 정비하고 마을노인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바둑, 장기판 등을 비치했다.
마을 복지회관을 개관함에 따라 그 동안 갈 곳이 마땅치 않던 교회 신도 및 마을 어른들의 휴식처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회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갑승씨, 성금 기탁
천북에서 바지락을 다량으로 구입, 백화점등에 납품하는 어패류 유통업자인 김갑승(평택거주, 반도수산 대표)씨는 23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백만원을 천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에 떡 전달
주포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병도)에서는 16일 2백 kg으로 가래떡(떡국용)을 만들어 면내 어려운 이웃 18세대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오동교회, 주민초청 식사
미산면 대농리 오동교회(장로 유승하)에서는 16일 노인회원과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고 참석자에게 설탕(3kg) 1봉지씩을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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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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