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회장이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10일 오전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9대 회장으로 이영희 씨를 선출했다.

2009부터 2010년까지 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이 회장은 향토음식발굴 및 보급, 녹색식생활실천, 생활개선회의 자주역량강화 등 많은 성과로 전회원의 지지로 재임됐다.
 
이 회장은 “농촌을 살리는 힘은 여성에게 있다”며 “살기좋은 농촌환경 조성과 다양한 농촌자원을 소득화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생기 넘치게 희망을 만들어가는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의 힘과 목소리를 결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영희(54세, 웅천) 회장은 1993년도에 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보령시회장, 충청남도 수석부회장, 회장을 역임했으며, 농산물가공, 직거래 확대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