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종화)은 지난 9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1년도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참여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53개 전문계고교와 아주자동차대학을 포함한 13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 설계직무와 생산직무에 필요한 산업인력 30명을 선발하여 산업체의 요구에 의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사업 총괄책임은 맡고 있는 김영일 교수는 “우리 대학은 산업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교수진과 다년간의 산학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에 맞춰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수료한 학생이 취업하면 계속해서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난 해소와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추진한 대학 중 우수 사례 대학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의 발표사례집에 소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