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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에서 생(生)을 얻었다는 것은 정말 행운”
[설 명절 특별 인터뷰] 김용환 한나라당 상임고문
2011년 01월 28일 (금) 17:53:45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민족 최대 명절인 설. 그렇지 않아도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올해는 구제역 때문에 정부까지 나서서 ‘설에 고향을 찾지 말아달라’고 할 지경까지 됐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한민족과 함께 해 온 최대 명절이다. 깨끗한 설빔을 차려입고 마을을 돌며 어르신께 세배를 올리면서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를 여는 날이다.
<보령신문>은 지난해 ‘원로에게 듣는다’에 이어 올해는 보령역사의 산 증인이자 정·관계의 거목인 김용환 한나라당 상임고문(80)을 만나 설을 맞는 보령사람에게 전하는 새해 덕담과 근황을 직접 들었다.             <편집자 주>

- 요즘 근황은 어떤가?
나이 먹었으니까 건강관리하고, 정부나 정치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후배들을 지켜보면서 가끔 시간이 나면 같이 일하던 사람들 만나서 혹시 현안에 대해서 물어오면 과거의 경험에 비춰봐서 ‘이런 일은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 라는 의견을 나누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 손자 셋에 손녀 하나, 이렇게 넷인데, 애들 자라는 것 보고, 같이 놀아주면서 살고 있다.

-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나?
운동은 일주일에 3~4번 헬스클럽에 가서 보행을 하고 몸푸는 정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스키를 좋아해서 겨울에는 스키장에 가서 운동을 많이 하고 했는데, 요즘은 젊은이들이 스키장을 독점하다시피 누비고 다녀서 스키장을 안 가기 시작한 지 3~4년 됐다.

- 평소에 즐겨 드시는 음식은?
된장찌개하고 특히 보령 특산품인 맛김을 아주 좋아한다. 역시 나이드니까 고향에 대한 향수가 있어서 그런지 내 입맛에 딱 맞다. 명절이 되면 보령에서 맛김을 사다가 친구들에게 나눠준다. 친구들이 먹어보고 ‘보령 김이 아주 입맛에 맞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보령 김 좀 사다 먹으라’고 하고 있다. 보령 중소기업 판촉을 위해서 선전도 많이 하고 있다. 보령에서 가공만 하는 것이지만, 아주 입맛에 맞게 잘 만드는 것 같다.

- 청년시절에 꾸었던 꿈은 무엇인가?
어릴 때는 위대한 과학자가 돼서 미국의 우주기지인 나사(NASA)에서 인공위성을 쏴 올리는 우주계획을 실천하는 데 참여해 보겠다 하는 생각을 가졌다. 그런 꿈을 가졌지만, 우연한 계기가 있어서 나중에 행정부에 들어가고 뒤에는 고향에서 국회의원도 지내게 됐다.

- 왜 과학자가 되고 싶었고, 되지못한 아쉬움은 없나?
다른 사람이 조언을 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결심으로 그런 꿈을 갖게 됐다. 하지만, 서울대 법과대학에 들어가게 됐는데, 그것도 스스로 결심하게 됐다. 국가고시를 패스해서 행정부에 들어갔고, 이후에는 만 56세 나이로 고향에서 국회의원에 출마를 해서 고향 분들의 과분한 기대 속에서 16년동안 보령.서천을 대표해서 의정 단상에 서게 됐다. 스스로 인생의 길을 바꾼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고, 우리나라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적은 힘이라도 보태게 돼 후회되거나 아쉬움은 없다.

- 오랫동안 정부와 정치권에 몸담았는데,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박정희 대통령을 모시고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위한 기초를 다진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으로 생각한다. 흔히들 개발시대라고 하는 60~70년대의 경제정책을 주도했던 사람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던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 내 청춘을 바쳤으니까. 이에 못지않게 고향에 내려가서 고향 분들의 신임 속에서 고향발전을 위한 설계, 프레임(틀)을 짜고 했던 것을 또 하나의 보람으로 생각한다. 고향 분들에게 대한 고마움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 혹시, 그 과정에서 아쉬웠던 일이 있다면?
후회스러운 일은 없다. 다만, 아쉬운 일을 하나 얘기하자면, 지금은 그 분과 정치적 노선이 달라졌지만 한때 김종필씨를 모시고 충청권을 정치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등장시켜 보려는 노력을 한 것은 고향분들이 잘 아실 것이다. 어쨌든 그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쉽다. 충청권이 굳건하게 뭉쳐서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주도세력으로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여기에 대한 책임은 충청인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충청권을 대표하는 나를 포함한 정치인들에게 책임이 더 컸다고 생각한다.

- 정계의 원로로서 오늘의 정치권이 가진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우리나라가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을 통해서 민주주의 토대가 구축이 됐고, 민주화된 시대로 이행이 됐다. 남은 과제는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것, 이것이 21세기의 대한민국의 과제다. 부족하지만, 내가 행정부와 정치권에서 일하면서 민주주의의 토대를 구축하고 민주화 시대의 여명을 열었다는데 대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 오늘의 정치권을 볼 때 과도기 현상이기를 바라지만 너무도 이념대결의 함정에 빠져서 극대극의 대치상태를 해소하지 못하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천하지 못하는 작금의 여야 관계를 보면서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분단국가고 적화통일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북한이라는 집단과 대치돼 있는 여건, 배경, 이것이 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국민들이 한덩어리가 되게 할 책임이 정치권에 있는데, 이념이 우리 국민을 밥 먹여 주는 것이 아니다.
정치의 기본 목적은 선진화된 경제 속에서 행복을 함께 누리면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그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정치의 기본 목표다. 비록 과도기적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너무 대결 내지는 적대관계로 대치되는 모습이 아쉽게 느껴진다.

   
- 일전에 2012년 대선은 ‘복지’가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사실 벌써부터 무상급식 등의 복지이슈가 쟁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복지정책은 어떠해야 된다고 생각하나?
최근 박근혜 전 대표가 어느 자리에서 “복지문제를 너무 돈만가지고 얘기하는 것 같다. 복지문제는 서로가 이해하고, 서로가 나누고 지원하는 마음의 자세가 더 중요한데 돈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 같다.”고 말씀을 했더라.
나도 거기에 공감하면서, 한나라당의 박근혜 전 대표가 소위 한국형 복지 내지는 맞춤형 복지 화두를 던지니까, 원래 복지문제는 진보진영의 전유물로 생각했는데 박 전대표가 화두로 던지니까 야당이 당황했는지, 무상교육에 무상보육,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등 무상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재원이 문제가 된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박근혜 대표가 내세운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의 구상은 ‘한국형 복지’라고 명명을 한 것 같은데, 말하자면 ‘복지시스템을 고치고, 복지인프라를 좀 더 보완을 하는 과정 속에서 틈새가 없는 그런 복지정책을 해야겠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 문제를 이 시점에서 다뤄서 시스템을 만들고 인프라를 구축해서 국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정부가 최대한 뒷받침을 해야겠다.’ 그런 취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 깊은 내용은 잘 모르겠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재원문제가 나온다. 재원은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조세구조를 재정비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재정의 지출 구조도 재검토해서 불필요한 것을 깍아내고, 시대적 소임을 다 끝낸 것은 없애고 하는 것을 통해서 뒷받침을 해야 될 것이다. 또, 우리 국민들의 상당부분이 ‘복지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더 낼 용의도 있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단계적으로 얘기를 해야 된다.
다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세입과 세출구조를 병행해서 개혁하고, 또 하나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정부뿐 아니라 기업이나 일반 국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가운데, 복지시스템에 못지않게 수혜자들이 스스로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고 한 단계 높은 단계로 가야 되겠다’ 하는 자조의지, 자활노력이 맞장구 쳐 줘야 한다. 또, 그것을 자극하고 유도하기 위해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대통령이나 정부나 국회의원 이런 사람들이 소위 맞춤형 복지, 인프라 내지는 시스템에 동참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야 복지 수혜자들이 어려운 환경의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오려는 의지, 미래에 대한 희망, 그 속에서 자활 노력을 할 수 있지 않느냐? 이것을 강조하고 싶다.
복지 하면 그냥 정부가 세금 많이 거둬서 나눠주는 것으로, ‘그냥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하는 그런 분위기에서는 복지국가의 건설이라는 것이 불가능하다. 자칫 잘못하면 너무 과도하게 돼서 요즘은 고쳐 나가려고 하는 영국이나 스웨덴 같은 유럽국가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있다.

-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오늘의 보령은 마땅한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평소에 구상하는 보령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국회의원에게 보통 ‘길을 얼마나 포장해 주느냐? 가로등을 몇 개 달아주느냐?’ 이런데 주민들이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국회의원을 시작하면서 내가 구상했던 생각은 보령이 석탄산업이 무너지면서 산업기반이 붕괴되고 이른바 먹을거리가 없다. 그래서, 이것을 구조적으로 고쳐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보령사회가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어떻게 발전해야 되느냐? 하는 프레임(틀)을 짰다.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보령의 미래산업은 역시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의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필요한 것이 물 문제였다. 그래서 보령댐을 구축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비록 보조적 위치이지만, 공장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서해안시대가 열리는데 지금 대한민국과 중국의 관계, 황해를 사이에 두고 있으면서 심화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그 당시의 미래에 대한 내 예견이 맞아 들어가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보령에 항구시설이 필요했다. 이런 프레임을 짰다. 그런데, (보령과 나의 개인적인) 역량에 비해서 너무 큰 것을 꿈꿨는지는 모르겠지만, 재임 중에는 다 이루지 못한 미완의 장으로 넘어갔는데 지금도 그 때 생각했던 미래의 설계가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보령분들은 ‘우선 급한대로 조그마한 일자리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겠지만, 현재가 어떻든 간에 항상 미래의 꿈을 버려서는 안된다.
이런 것을 이루려면, 지금 보령의 인구가 10만7천 정도인데, 얼마 안되는 보령인들이 서로 화목하고, 사람이 사는 사회는 서로 아웅다웅하게 되고 서로 경쟁이 있고 하지만, 큰 틀에서는 서로 화목하고 보령인들이 선택한 지도자들을 앞세워서 힘을 모으는 그런 보령사회가 뒷받침돼야 관광중심 도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단, 이런 것이 실천에 옮겨질 것이다. 항상, 물질적 구조 거기에다 정신적 인프라 이것이 병립돼야 한다. 이것을 강조하고 싶다.

- 존경하는 분은 누구인가?
(주저없이) 박정희 대통령이다. 누가 물어도 스스럼없이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선진국 문턱에 와 있지 않느냐? 외국에서는 이미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을 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직하게 얘기를 하자면 선진국 문턱에 와 있다.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가 함께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될 것이다. 그 다음 후손들이 지구촌에서 대한민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나라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런 시대를 영위할 것이다.
그 기초를 놓은 분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이다. 일부에서는 ‘다른 사람이 지도자로 등장했더라도 그런 성과를 거뒀을 것’이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박정희 대통령을 너무도 모르는 사람들이고, 그 시대를 폄하하는 얘기다. 그 시대에 몸을 담았던 사람들이라면, 박정희 시대를 폄훼하는 사람들까지도 내심으로는 ‘박정희 대통령이 얼마나 위대한 지도자였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 좌우명은 무엇인가?
우선, 중용(中庸)이다. 아무데도 치우지지 않고 중심을 잡아 나간다는 뜻이다. 다음으로는 인내(忍耐)다. 뜻에 맞지 않고 어려움이 닥칠 때 필요한 인내, 그리고, 성실(誠實)한 삶, 이 세가지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 요즘은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회가 첨단 정보화사회로 변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트위터, 스마트폰은 얼마나 이용하는 편인가?
트위터는 안하고, 신문은 중앙지 2개를 보고 있지만, 인터넷으로 거의 모든 신문매체를 다 본다. 건강관리 열심히 하고 후배들 만나고 하는 일 외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니까, 아마도 인터넷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 중에 하나일 거다. 인터넷에 빠져사는 정도는 아니지만, 뉴스, 논설과 오피니언은 꼭 본다. 하지만, 인터넷만으로는 좀 부족한 면이 있다.

- 보령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어떤 책을 권하는 것보다 최근에 내가 읽은 책을 소개해 주고 싶다. 최근에 인상깊게 읽은 책이 3권이 있는데, 먼저 약 200년 전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랄프 W 에머슨이라는 사람이 쓴 ‘자기 신뢰(Self Reliance)’라는 책이다. 내용은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얘기인데, 미국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당시 청교도정신을 중심으로 하는 사상체계가 구성이 될 때에 유럽 의존적인 미국 국민들의 사상 성향을 미국의 독립정신, 그리고 미국인으로서의 자주의식을 고취시키려는 관점에서 쓴 책이다. 공교롭게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애독서라고 한다.
또 하나는 하버드대학 교수인 마이크 샌델이 쓴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라는 책이다. 마이크 샌델 교수의 강의를 책으로 묶은 것이다.
또, 하나는 요즘 우파나 보수진영보다도 좌파 논객들이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분석 평가, 또, 그들이 생각하는 진보 재집권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책을 더 많이 내는 것 같다. 그 중에서 ‘박근혜 현상’(김종욱, 김헌태, 안병진 이철희 정한울 공동저서)이라는 책이 있다.
내용은 ‘이대로 가면 박근혜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는 입장에서 진보·개혁세력이 재집권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관점에서 쓴 책이다. 이 사람들이 본 것은 박근혜 전 대표가 국민적 지지를 모으는 이유가 뭔가? 이것을 꿰뚫어 보고 있다.
내가 늘 했던 얘기지만, 박근혜 정치의 진정성, ‘박근혜가 하는 얘기는 원칙과 신뢰 속에서 믿음이 간다’라는 국민의 평가 속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이렇게 보고 있다. 이것이 시간이 지난다고 꺽이거나 그렇지 않는다는 것이다. 같은 얘기라도 김용환이가 얘기하면 ‘진짜인가, 아닌가?’하겠지만, 박근혜가 하면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보수인) 내가 왜 좌파들이 쓴 책을 많이 읽어보느냐 하면 상대방을 알아야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전국의 보령사람들에게 신묘년 설날 덕담 한마디 남겨달라.
보령은 이름 그대로 만세보령이다. 항상 평화가 유지되고 공동체가 서로 간에 의지하고 너그럽게 관용하는 그런 뜻을 담고 있다. 부모님이 피와 살을 주신 것이지만, 보령에서 생을 얻었다 하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각자 사회에 나와서 자기의 능력과 분수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령인들이지만 고향의  뿌리를 잊어서는 안된다.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 그런 의미에서 국회의원이 된 이후 지금까지 나는 보령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 전국의 모든 분들에게 ‘보령에서 생을 얻었다는 것은 행운이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보령이라는 공동체를 잊지 말아달라. 새해를 맞아서 고향분들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을 누리시기를 정말 진심에서 기원한다.

[김용환 고문 프로필]

- 학력
공주고등학교 졸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사 
페어레이디킨슨대학교 명예 경제학박사

- 경력
1956년 고시행정과 합격
1956년 재무부 수습행정관
1966년 同이재국장
1968년 同세정차관보
1968년 농림부 농정차관보
1970년 대통령 외자관리담당비서관
1971년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겸임
1972년 상공부 차관
1972년 재무부 차관
1973년 대통령 경제담당특별보좌관 겸 중화학공업추진위원회 기획단장
1973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1974~1978년 재무부 장관
1987년 신민주공화당(공화당) 정책위 의장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대천ㆍ보령, 공화당ㆍ민자당)
1990년 민자당 정책위원회 의장
1991년 아ㆍ태경제연구소 회장(현)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대천ㆍ보령, 민자당ㆍ국민당ㆍ신민당ㆍ자민련)
1992년 국민당 최고위원
1995년 자민련 부총재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보령, 자민련ㆍ희망의한국신당)
1996년 자민련 사무총장
1997년 同부총재
1997~1998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위원장
1998~1999년 자민련 수석부총재
2000년 희망의한국신당 중앙집행위원회 의장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보령ㆍ서천, 희망의한국신당)
2001~2004년 한나라당 국회의원
2001년 同국가혁신위원장
2002년 同보령ㆍ서천지구당 위원장
2002년 同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의장
2002년 반부패국회의원포럼(PFAC) 회장
2003년 한나라당 지도위원장
2004년 반부패국회의원포럼(PFAC) 명예회장(현)
2005년 한나라당 상임고문(현)

- 상훈
청조근정훈장
자유중국 수교훈장

- 저서
임자, 자네가 사령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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