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새롭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창의가 샘솟는 명품시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반직공무원을 비롯한 계약직공무원 등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발전 창의시책, 개선사례 및 발전방안, 역발상 아이디어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1건 이상 제출토록 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우수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제안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외에도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시민 아이디어도 시정에 반영키로 하는 등 보령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령시 공무원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더럽게 느껴졌던 갯벌을 이용해 머드화장품을 만들고 축제로 승화시켰듯이 ‘갯벌’을 ‘겟펄(Get Pearl, 진주를 얻다)’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또 하나의 진주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