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농협(조합장 박윤규)은 지난 16일 오천농협 회의실에서 경기도 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자매결연식은 경기도 광주농협 임직원 17명을 비롯한 오천농협 임직원등 총3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에는 오천농협의 특산물공장인 액젓공장을 견학했다.

오천농협은 예전부터 도·농간 상생을 위한 교류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난번 조합장 교육을 받으면서 경기도 광주농협조합장과 서로 나눈 대화가 계기가 돼 자매결연이 이뤄졌다.

박윤규 오천농협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상호교류협력을 통하여 두 농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광주농협은 송정동, 경안동, 광남동의 3개동(인구 10만여명)을 관할하며 예수금 3,600억원의 부자농협으로 오천농협의 특산품인 액젓을 구입하고, 오천농협은 광주농협을 방문 하는 등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