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왼쪽부터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이현영 충남도 소방안전본부장, 김오중 KB충청서지역본부장 .

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는 지난 12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일보, KB국민은행과 함께「충남119 사랑나눔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충남119 사랑나눔운동」은 한국일보와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충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원하는 신개념의 캠페인이다. 이 운동으로 충남소방공무원 1,700여명은 KB국민은행에서 충남119 사랑나눔카드를 발급받아 적립된 기금을 통하여 이웃과의 사랑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는 이 적립기금의 일부를 재난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50%이상 저감시킴으로써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각오다. 실제로 영미의 경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보급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4만8천 가구에 대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사업을 주요 시책으로 추진중이며, 올해는 우선 재난취약독거노인 3,600가구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