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선원(선원장 혜선스님)은 지난달 31일 한문화재 한지킴이 일감 장터가 운영하는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불자와 관광객 및 스리랑카에서 찾아온 외국인등 50여명과 함께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사)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지부장 석일정)에서 주최한 ‘한문화재 한지킴이 일감장터’의 일환으로 성주사지를 지정해 주변 청소와 낙엽 등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하고, 성주사지에 대한 역사 공부도 병행했다.

특강을 맡은 임인식 (사)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 사무국장은 과거 현재 미래의 성주사지에 대한  역사의 가치와 특히 스리랑카에서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혜선 선원장님께 감사를 표하며 더욱 보령의 역사와 함께 발전적인 행사로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한문화재 한지킴이 일감 장터는 전국의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를 사랑하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알려드리는 공간으로 문화재 사랑의 소통 공간으로 문화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보령은 (사)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