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학년도 수능을 33일 앞둔 대천고등학교 수험생들이 바다솟대에 메달린 줄에 자신들의 소망을 적은 리본을 달고 있다.

대천고등학교(교장 이대구)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를 33일 앞둔 지난 15일 오후 4시 본교 교정에서 이대구 교장을 비롯한 신재섭 대천고운영위원장, 김윤섭 대천고총동창회 사무총장, 김민심 대천고 자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교직원 및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수능성공다짐/기원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다솟대 기념비 제막식과 수능 성공을 바라는 기원제와 수능성공을 다짐하는 글귀를 적어 바다솟대(바람과 다짐의 솟대)에 메다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대구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능의 성공은 학생 여러분의 앞길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동안 더욱 더 정진하여 이나라에 큰 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능을 33일 앞둔 오늘 우리들의 바람을 리본에 적어 바다솟대에 메달아 그 바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원하자"고 말했다.

▲ 바다솟대 기념비 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