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전영한)는 7일 부여 공설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40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도의새마을운동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유병기 도의회 의장, 전영한 도 새마을회장, 도내 시/군 및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앞으로 변화와 도전/창조의 역동적인 SMU 뉴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짐하고, ▶녹색성장 충남-그린코리아 ▶나눔과 사랑의 충남-해피코리아 ▶지구촌을 이끄는 충남-글로벌코리아 ▶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만드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새마을운동은 모범적인 지역사회개발 모델로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수출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글로벌 시대의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우리 시대 변화에 발맞춰, 국민운동으로서 새마을운동의 위상과 가치를 재정립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도의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공헌한 박호준 새마을지도자 천안시 문성동협의회장 등 17명이 도지사 표창을, 윤기오 새마을지도자 아산시 영인면협의회장 등 7명이 중앙회장 표창을, 박선자 서산시 음암면 새마을부녀회장 등 10명이 도 새마을회장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