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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저수지 부유물 수거작업에 총력

11일, 총어촌공사, 특수임무수행자회 합동 작업

2010년 09월 13일 (월) 13:45:10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특수임무수행자회 보령지회 대원들이 11일 청천저수지에서 부유물 수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김대원)와 특수임무수행자회 보령지회(지회장 김현규)가 천천저수지 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11일 청천처수지에서 특수임수수행자회와 합동으로 각종 부유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작업은 그동안 잦은 폭우와 태풍으로 많은 쓰레기와 스티로폴 등이 청천저수지로 유입돼 주변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수질오염이 유려됨에 따른 것이다.

수거작업에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공사직원 및 특수임무수행자회원 등1백여명이 참여해 총 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대원 지사장은 “청천저수지 수면이 워낙 넓어 부유물수거에 고충을 겪어 온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특임자회원들의 자발적인 인력과 장비지원으로 청천호 주변 환경정화에 튼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공사 관계자는 “관내에 30여개의 저수지는 농업용수와 하천 용수 공급 뿐 아니라 농어민과 도시민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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