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수준 높은 합창음악으로 보령시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성실한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소년소녀 합창단원 19명과 성인 합창단원 12명 등 총 31명으로 소년소녀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 이하에 재학중인 학생, 성인은 음악에 소질이 있고 합창단 경험이 있는 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문예회관 관리사무실로 직접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실기와 면접은 성인은 내달 13일에 보령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소년소녀는 17일에 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합격자는 20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에 선발되면 향후 정기연습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합창대회, 지역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보령시합창단은 보령의 대표 문화예술단체로서 적극적인 합창활동으로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개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공보담당관(☎930-3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단원 100여명으로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활동,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하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음악예술의 저변확대에 이바지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