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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서-최충현, 통계청장상 수상

보령, 전국통계활용대회서 역대 최고성적

2010년 08월 19일 (목) 08:56:25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조은서 양.


최충현 군.

지난 6월 12일 열린 제12회 전국어린이통계활용대회 및 제8회 전국중학생 통계활용대회에서 관내 학생들이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청 보령사무소(소장 황병철)는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조은서(대남초 6)양과 중등부 최충현(대천중 2)군이 각각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두 학생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제15회 통계의 날’기념식에서 시상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통계적 소양과 관련된 객관식 문제와 통계적 사고를 측정하기 위해 주어진 자료를 종합․분석해 기술하는 방식으로 지난 6월 12일 대천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됐다.

통계청 보령사무소 관계자는 “개인 2명과 단체 1팀이 수상하게 된것은 보령에서는 역대 대회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주역으로 커나갈 어린이와 중학생들이 통계활용을 통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관초등학교(교장 유병하)는 초등부에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단체상인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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