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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수수료, 결국 법정으로 |
| A 과장, 송모씨 명예훼손으로 고소장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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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령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논란이 됐던 부동산 중개수수료 문제가 법정 공방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보령시청 A 과장은 지난 3일 보령시청 홈페이지에 반복적으로 글을 게재한 송영환씨를 상대로 보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씨가 지난 2일 이후 정확한 정황에 대한 파악없이 일방적으로 본인을 비난하는 5편의 글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명예를 실추 시켰다는 것이 그 이유다.
A 과장은 “송씨가 당진에서 공인중개사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지인을 통해 들었다”면서 “일면식도 없고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알지도 못하고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개수수료 문제는 당사자간 합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됐다”며 “한 번 글을 쓰는 것이야 이해할 수가 있다고 쳐도 보령시청 홈페이지에만 5번, 수십곳의 사이트에 반복적으로 나를 음해하는 글을 게재하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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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화 12:35 
jjong@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