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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에 말쥐치 치어 10만 마리 방류 |
| 도수산연구소, 생태계 복원 및 어업경쟁력 확보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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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수산연구소 관계자들이 4일 어민들과 함께 무창포 연안에 말쥐치 종묘 10만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
해파리의 천적으로 알려진 말쥐치 종묘가 무창포 연안에 방류됐다.
충남수산연구소(소장 조한중)는 올해 시험연구 사업으로 종묘생산한 말쥐치 어린종묘(전장 5cm) 10만마리를 4일 무창포 연안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최근 고급횟감 등으로 각광 받고 있고 해파리 천적으로도 잘 알려진 쥐치를 시험‧생산해 지역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생태계 복원 및 어업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지난 6월 1차 2만마리 방류에 이은 2차 추가 방류”라며 “앞으로 어업인들이 희망하고 소득과 직결되는 다양한 고급어종을 시험연구 개발해 도내 전 연안에 지속 방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쥐치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는 어종으로 쥐포의 주원료 이용되다 최근에는 고급횟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파리 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한 품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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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화 12:35 
jjong@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