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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7월 소비자물가 0.2% 상승 |
| 통계청, 7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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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의 7월 소비자 물가가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보령을 포함한 전국 38개 도시를 대상으로 소비자 물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0.2% 하락했고, 전년 동월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은 전월대비 0.6%, 전년 동월대비 3.9%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과 비교해 농산물, 수산물 등이 올라 2.2% 상승,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대비 2.0%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 동월대비 0.5% 상승,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월에 비해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은 마늘, 배추 등이 올라 1.6%, 교양·모락부문은 단체여행비 등이 올라 0.5%, 의복·신발부문과 기타잡비부문은 0.1%씩 각각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통신부문만 1.1% 하락했고, 나머지 부문은 교통부문 4.1% 상승, 기타잡비 부문 4.5%,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문 4.7%, 의복·신발 부문 2.4% 등으로 모두 상승했다.
7월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농수축산물은 전월대비 시금치 46.4%, 상추 32.1%. 마늘 24.2%, 배추가 14.2% 각각 상승했고, 참외 12.7%, 수박 9.4%, 고등어 6.7%, 갈치가 6.5% 각각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즉석식품 6.1%, 로션 6.1%, 초등학교용 참고서 6.0%, 영양크림이 5.2% 각각 상승했고, 금반지가 1.0%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은 국내 단체여행비가 11.8%, 국제항공료가 13.0%, 해외단체여행비가 6.5% 각각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 부문은 정화조청소료 0.7%, 입원진료비 0.5%, 치과진료비가 0.1% 각각 상승했고, 전시관입장료가 5.9% 하락했다.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8%, 전년 동월대비 16.1% 각각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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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화 12:35 
jjong@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