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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체험 너무 재밌어요!”

충남도 임해수련원, 도내 초․중․고생 임해수련 실시

2010년 07월 23일 (금) 11:46:10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지난 20일부터 충청남도 임해수련원에서 실시한 임해수련에 참석한 학생들이 갯벌 극기훈련을 받고 있다.

충청남도 임해수련원(원장 진낙충)은 지난 20일부터 충남도내 초․중․고 학생 6백명을 대상으로 임해수련을 시작했다.

임해수련은 단체활동을 통한 인내심과 의지력 함양을 위해 초등 3박4일, 중등은 남녀 각각 4박5일씩 오는 8월 6일까지 3주동안 계속된다.

주요 훈련내용은 바다와 친숙해지고 재미를 더해주는 해상레저훈련, 해상래프팅과 수영, 해상구조훈련 등 실생활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수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령머드축제의 미니체험인 머드게임과 갯벌 극기훈련 등 여타 해양수련과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진낙충 원장은 “다양한 해상 프로그램과 해양탐구활동을 통해 바다와 친숙해지고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다양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익한 수련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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