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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고, 관악부 창단 및 필승관 개관

이대구 교장 “명문학교로 거듭 나는데 큰 기여 기대”

2010년 07월 06일 (화) 17:03:52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대천고등학교 관악부 창단 및 필승관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관식에 앞서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대천고등학교(교장 이대구)는 6일 교내 필승관에서 관악부 창단 축하 및 필승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시장, 구영회 교육장, 명성철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대천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대천고등학교 관악부는 1․2학년 46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예산 1억1천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7종 56대의 악기와 합주실, 개인연습실을 갖추고 파트별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필승관은 건축면적 462.98㎡, 연면적 910㎡ 규모에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구조물로 훈련장, 사무실, 샤워실, 선수실, 세탁실 등의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필승관 신축에는 14억원(도교육청 7억, 시비 7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2009년 착공을 시작해 2010년 5월6일 준공을 마쳤다.

이대구 교장은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악부 창단과 필승관 개관이 대천고등학교가 지역을 떠나 전국적인 명문학교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시장은 “세계로 향하는 큰 별들을 키우고 계신 이대구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대천고등학교의 밝은 미래가 보령의 밝은 미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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