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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 성료

지적장애인부 충남정심원, 청각장애인부 천안 각각 우승

2010년 07월 01일 (목) 16:58:26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29일 충남정심언에서 열린 제3회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대회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 지적장애인부에서 충남정심원팀이 1위를 차지했다.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충남정심원에서 열린 제3회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결과 지적장애인부는 충남정심원이, 청각장애인부에서는 천안시지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을 모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적장애인부에서 충남도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생황시설, 특수학교 등 14개팀이, 청각장애인부에서는 충남농아인협회 천안․서산․보령․홍성지부 등 4개팀이 참여했다.

김상석 충청남도장애인축구협회장은 “승리보다 더 값진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를 축하했다.

이어 권광선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오늘 충남도내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로 하나되는 소중한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충남 장애인 풋살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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