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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력

태안해경, 23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 비전선포식

2010년 06월 23일 (수) 17:24:04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23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수욕장 안전관리 비전선포식에서 안전관리 요원들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23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해수욕장 안전관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이길범 해양경찰청장, 이시우 보령시장 당선자 등 내외빈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요원 선서와 발대식, 안전사고 ZERO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서해안이 조류의 흐름이 강해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고, 지난해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수는 꾸준히 증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마련됐다.

이길범 청장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의 체계적인 관리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 할 것”이라며 “원칙 준수와 구조능력 배양, 헌신적인 안전관리로 신뢰 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선포식 후에는 헬기와 경비함정 4천, 공기부양정 1척, 인명구조장비와 경찰관 95명, 특수대원등이 투입된 해상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비전 선포식과 해상에서 다양한 방법의 익수자 구조훈련을 통해 올해 단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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