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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동 견사에 화재

2010년 04월 29일 (목) 10:55:04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경 보령시 화산동에 위치한 견사에서 전기적 아크가 원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하여 13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유자 남모씨(56)는 "견사 내에서 물 청소를 하던 중 합판에서 불길이 보여 물로 자체진화 시도했지만 꺼지지 않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보령소방서의 화재조사에 따르면, 합판 부분에서 연소가 확대된 패턴이 발견되고 합판 위에 탄화된 콘센트가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 청소 중 물이 콘센트에 유입돼 단락되면서 착화, 발화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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