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2024.4.24 수 10:06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홈 > 뉴스 > 오피니언/칼럼

해경, 봄철 낚시어선 특별단속 실시

정원초과,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 등 집중단속

2010년 04월 28일 (수) 15:04:35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태안해경 관계자들이 낚시어선에서 인명구조장비를 보유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관내 불법 낚시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음주운항, 정원초과, 갯바위 무단하선행위 등이며 불법으로 낚시어선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최고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지난해 태안해경 관내 불법 낚시어선 단속건수는 총 67건이며,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미신고 영업 3건, 정원초과 2건, 구명동의 미착용 58건이 있다.

해경 관계자는 “무허가로 낚시어선 행위를 하거나 음주운항 등 불법 낚시어선 행위를 하는 경우 국번없이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안해경 관내(평택~보령)에는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해 바다낚시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크고작은 9백여척의 낚시어선이 등록돼 영업을 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박종철 칼럼] ‘노조’와 ‘의료계
	만세보령 삼광미골드, 명품 쌀 입증
	민주당 충남 당선인들 "민생 더 살
	최광희 의원, 도의회 윤리특위 회부
	시, 태국 방센에서 보령머드축제 홍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공청회 개최
	도의회, 어업 경쟁력 강화 나서
	남포면 농업경영인회, 나눔 실천
	옥마산 산책로 황톳길 '새단장'
	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