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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기후변화 주간 행사 다채롭게 열려

녹색사회 구현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위해

2010년 04월 23일 (금) 11:03:28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보령시는 19~25일까지 제2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해 녹색생활 켐페인 및 소등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보령시 환경보호과를 비롯해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 및 그린스타트네트워크 등 관내 각급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코레일 대천역이 후원했다.

행사는 환경사진전 및 베너광고를 통한 대시민 홍보, 관내 21개 공동주택과 각급기관에서 이뤄지는 전국 소등행사, 자원순환의 날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사진전은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에 걸쳐 △기후변화의 원인 △기후변화의 영향 △기후변화의 사례 등을 다룬 사진 18점이 코레일 대천역 대합실에서 전시됐다.

22일은 휴먼시아등 21개 공동주택, 각급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건물내 모든전등 및 컴퓨터 등 전자기기 소등행사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23일은 각 읍․면․동에서 동시에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수집해 재활용센터로 이송해 분류하는 자원순환의 날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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