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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사무소, 보안 강화한다.

CCTV 설치 및 인감용지 보관 이중금고 배부

2010년 04월 15일 (목) 09:23:4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읍․면․동사무소 청사에 방범 및 보안관리를 위한 CCTV가 설치된다.

보령시는 각 읍․면․동사무소 청사에 폐쇄회로TV(CCTV)와 이중금고를 설치하는 등 읍면동 방범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CCTV설치는 야간 무인경비시스템상 출동소요시간 취약점을 이용한 도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공무집행 방해 행위 예방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체 읍면동사무소 출입구 및 민원실에 돔형 CCTV 32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22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방범CCTV 설치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또 인감 및 주민등록 등·초본 용지의 유출 및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인감용지 보관용 이중금고를 구입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과 인감업무 프로그램의 비밀번호를 변경 사용토록 지시하고 인감용지 관리실태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두성 총무과장은 “이번 감시기능강화 뿐만 아니라 불시점검과 업무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민원서류 부정발급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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