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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보령점, 버섯재배사 현장체험

여성농업인에 인력지원 및 양송이버섯 홍보위해

2010년 03월 18일 (목) 14:29:42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홈플러스보령점은 15일 성주면 개화1리 박순옥씨가 운영하는 버섯재배사를 찾아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삼성홈플러스 보령점(점장 김종기)직원들이 15일 성주면 개화1리 박순옥(여, 48)씨가 운영하는 버섯재배사를 찾아 일일 일꾼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현장체험은 여성농업인으로서 노동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지역기업체와 함께 도움을 주고 아울러 성주면의 특산물인 양송이버섯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은 홈플러스 직원 8명과 성주면 직원 6명이 참여해 8톤 가량의 퇴비를 나르고 재배사 안을 소독하는 등 농군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박순옥씨는 “폐상작업이 혼자 하기에는 힘에 부치기도 하고 일손을 구하려 해도 인건비가 너무 비싸 고민중이었는데 마침 이렇게 대기업 직원들과 면직원들이 도움을 줘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작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보령점과 성주면은 상호유대강화로 농촌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 12월 1시1면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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