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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 사랑의 쌀 전달

백미 150포, 저소득층 150가구에 전달 예정

2010년 03월 09일 (화) 14:52:52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는 9일 보령시에 백미 150포를 전달했다.(서진우측 이덕우 지부장)

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지부장 이덕우)는 9일 오후 보령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50포(1포 10kg, 시가 300만원)를 보령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농협 임직원들이 펼치는 ‘사랑의 천사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150가구에 전달된다.

이덕우 지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경제난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랑의 천사 운동이 널리 확산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천사운동’은 농협 임직원들이 2006년부터 매월 1구좌당 1,004원씩 1인당 희망 구좌수에 따라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벌이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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