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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시설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실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 입․출항 선박 안전 확보위해

2010년 03월 04일 (목) 16:23:00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보령항, 대산항, 태안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봄철 해빙기 항로표지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말까지 항로표지시설의 기능 이상유무 확인과 파손여부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할에는 현재 국유 134기 및 사설 130기 등 총264기의 항로표지시설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항로표지의 신뢰성 확보 및 해상교통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 될 것”이라며 “표지시설의 이상을 발견했을때 ‘옹도항로표지관리소(041-660-1317)’ 또는 ‘대산해상교통관제센터(041-660-7660)’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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