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실시되는 신흑수협 조합장 선거는 모두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기호 1번에 고영욱 후보(50), 기호 2번에 김복수 후보(63), 기호 3번에 유제근 후보(62)가 등록을 마쳤다.
기호 1번 고영욱 후보는 현재 군현어촌계장을 맡고 있으며, 해조류 양식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기호 2번 김복수 후보는 신흑수협 과장으로 근무했으며, 상업에 종사하고 있다.
기호 3번 유제근 후보는 신흑수협 비상임 감사와 이사를 역임했으며,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후보 등록과 함께 보령선관위 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에 참석해 지연·혈연·학연 등 연고관계와 비방 흑색선전을 벗어나 조합원들을 위한 정책으로 승부하는 정책선거가 되도록 정책선거를 벌일 것을 서약했다. 보령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 매수, 금품·향응제공 등에 대해 공직선거에 준하는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흑수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12일(금) 신흑수협 3층 회의실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실시되며, 개표는 선관위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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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6 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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