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2024.4.16 화 11:56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홈 > 뉴스 > 생활/체육

‘옥마산 구도로 등산로’ 명칭 공모

내달 4일까지 시 홈페이지 팝업창 통해 접수

2010년 02월 23일 (화) 10:15:04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시민들이 옥마산 구도로 등산로에 조성된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있다.

대천4동 주민센터(동장 김찬수)는 보령시민 모두가 애정을 갖는 등산로를 만들고자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옥마산 구도로 등산로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응모방법은 내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 ‘팝업존’에 등산로 명칭과 설명 또는 의미를 입력하면 된다.

제출된 명칭은 자체 심의과정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부상으로 머드제품을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옥마산 구도로는 성주탄전을 오가는 탄차의 통로이자, 부여·논산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였지만, 성주터널이 개통되면서 보령시민들로부터 등산로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등산로 구간은 대영사 입구에서 옥마정까지 약 1.8km로 쉼터와 데크시설을 이용한 친환경 보행자 전용도로, 쉘타, 운동기구,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등산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옥마산 맨발 황톳길 500m와 가로공원을 조성했다.

대천4동 관계자는 “올해 옥마산 등산로에 산을 오르며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을 갖출 계획”이라며 “옥마산 등산로가 보령시민 모두의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서천 개표
	여러분의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충청에서 '정권심판론' 광풍
	송학초, 나도 식물도 사랑을 담아
	[박종철 칼럼] 윤 대통령이 돌아봐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실
	"대학입학을 축하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자활기업의 홀로서기를 위해!!
	한해 영농의 시작, 농기계 정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