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재향군인회장이 보령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세대교체를 통해 활력있는 새로운 보령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시청과 신협 정기총회 행사장을 돌면서 표심공략에 나선 김기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전략으로 '젊고 패기있는 후보' '중앙의 인맥을 갖춘 후보'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슬로건도 '변해야 산다! 젊은 일꾼 시켜보자'로 정하고, 자신의 휴대폰 컬러링(통화연결음)도 '젊은 그대'로 바꿨다.

김기호 예비후보가 보내온 출마의 변

‘변해야 산다! 젊은 일꾼 시켜보자!’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제 정체된 보령을 세대교체를 통해 활력 있는 새로운 보령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하는 것이다. 지금 보령은 외형상 발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실체를 알고 나면 시민들은 걱정이 매우 클 것이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제3차지구의 미분양으로 인하여 금년도 이자만 50억 원이다. 한 번의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 기채가 1,348억 원이면 보령시 전체 예산과 비교하면 30%에 가깝다. 보령시장은 CEO와 같은 경영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또 보령화력9,10호기가 지식경제부의 승인이 없어 착공준비를 못하고 있다. 보령시장은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야한다. 시내상권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서민들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다. 이러한 산적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일꾼이 나서야 한다.

이제 시민들은 일하는 보령시장을 원하고 있다. 젊은 패기와 능력 있는 사람, 중앙에 인맥을 가진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확신한다. 열정을 갖고 강력한 힘으로 새로운 보령을 추진한 적임자로 시민들은 점차 젊은 후보에게 호감을 가질 것이다.

보령의 미래는 해양관광레저 기업도시, 사회복지도시이다. 일자리를 수 만개 창출할 수 있는 조선산업을 유치하여 서해안의 으뜸도시로 만들고 싶다. 또한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서서 ‘인구 20만의 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전한다. 행복한 보령, 희망찬 보령을 만드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며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