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청은 17일 대천초등학교 봉산관에서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에 대한 맞춤형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보령교육청(교육장 구영회)은 17일 대천초등학교 봉산관에서 교직원 및 관련 학부모 89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에 대한 맞춤형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행복 바이러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사들의 역할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방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지원 사업(교복투)은 지역사회에서 학교가 중심이 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복지 공동체 구축, 교육격차 해소, 교육․문화․복지․정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에 참여한 유상기(대천초) 교사는 “그 동안 학교에서 실시해 온 교육복지 사업에 대해 좀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됐고, 교육복지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에 대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인 지원 및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교육청은 이밖에도 오는 25일 대천중학교와 한내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사업추진체제 구축과 역량 있는 실무자 양성, 자체교육복지사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 할 수 있도록 추가 연수를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