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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젊은 선진 향군 만들자"

보령시재향군인회, 향군발전 1.2.3운동 전개

2010년 01월 25일 (월) 10:14:47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보령시재향군인회 방승건 부회장이 우수 회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보령시재향군인회(회장 김기호)는 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향군발전 1.2.3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선림 대전충남향군회장과 향군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시작전권 이양 재검토’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제2의 안보세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생기있고 역동적인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기호 보령시재향군인회장은 이날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선배 향군들에 대한 국가의 예우가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보령에서는 아직 향군지원 조례가 제정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오늘을 있게 한 유공자들에게 정당한 예우를 갖추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향군 장학금 100억 조성, 200만 정회원, 300억 보훈성금 달성 등을 담은 ‘향군 발전 1.2.3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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