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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 수리과학캠프 운영

놀이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큰 호응

2010년 01월 21일 (목) 13:24:05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겨울방학 수리과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하고 있다.

송학초등학교(교장 이자영)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수리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수리과학 캠프는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수학에 재미를 느끼고, 과학적 안목으로 탐구하는 자세를 기르기 위해 놀이 중심의 수학,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스패론으로 해보는 도형수업, 직선이 만드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경험한 라인디자인, 테셀레이션, 움직이는 로봇 만들기, 전기의 세계, 현미경으로 세포 관찰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송학초 관계자는 “송학초는 과학 관련 학교 표창을 3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과학에 전통이 있는 학교”라며 “이번 수리과학캠프로 과학교육의 산실로서의 역할 수행 뿐 아니라 수리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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