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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웅천도서관, ‘꿈꾸는 내 책 만들기’ 종강

안흥원 관장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 마련”

2010년 01월 21일 (목) 10:17:5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보령웅천도서관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꿈꾸는 내 책 만들기 교실’ 참가 유아들이 책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보령웅천도서관(관장 안홍원)은 21일 겨울방학을 맞아 대창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 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꿈꾸는 내 책 만들기 교실’(이하 책 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책 교실’은 대창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이세령 강사의 지도로 4일 시작돼 2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강사비, 재료비 등 일체의 경비를 보령웅천도서관이 지원했다.

책교실은 매회 책을 한 권 선정해 지도강사와 함께 읽고, 주제와 연관된 책을 직접 만드는 등 참가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안홍원 관장은 “‘책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책이라는 좋은 친구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보령웅천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유아들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웅천도서관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책과 떠나는 동화여행’, ‘그루터기 학생 독서교실’, ‘학부모 독서토론’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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