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실시된 독거노인 주택시설보수작업에 참여한 노인복지관과 홍성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이 주교면 이시우 할머니 댁의 바람막이 시설을 교체하고 있다.
보령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은 홍성보호관찰소와 손을잡고 겨울철 폭설대비 주택시설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택시설보수작업은 주교, 오천, 청소 지역 관내 독거노인 6가구를 대상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이뤄진다.
작업에 참여한 홍성보호관찰소 전훈 계장은 “이번 주택시설보수 작업은 노인복지관을 통해 수혜 대상을 선정했다”며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분들이 지역사회에 민생봉사활동을 통해 재범방지는 물론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로부터 주택 보수를 받은 주교면 이시우(84, 여)할머니는 “바람막이 시설이 다 찢어져 추운 겨울을 날 뻔 했다”며 “복지관과 오늘 일해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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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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